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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마크

데탐거리 (De Tham St.) - 배낭여행자를 위한 여행자 거리 세계 3대 여행자거리 중 하나인 태국 방콕 배낭여행자의 파라다이스 카오산로드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오늘 소개할 호치민의 데탐거리도 배낭여행자 사이에서는 아주 Hot한 곳입니다.. 남부 베트남을 여행하는 백팩커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 다른 여행자들과의 교류, 맛있는 식당, 술, 향락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도와주는 여행사까지 모든 것을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도 분주하지만 역시 데탐거리는 여행자들이 숙소 부근으로 돌아오는 밤에 가야 제 맛이죠.. 데탐거리의 상징인 크레이지버팔로... 술과 함께 간단한 식사을 판매하며 밤이 깊어질수록 흥겨운 클럽 분위기로 바뀌어갑니다... 특히 2층... 크레이지버팔로를 지나 데탐 거리로 본격 진입해볼까요... 가게는 비좁은데 비해 숙소 부근에서 한 잔 하려는.. 더보기
벤탄시장(Ben Thanh Market) 2부 - 놓쳐서는 안되는 야시장 벤탄시장(Ben Thanh Market) 1부 - 호치민 최대의 시장에 이어 쓰는 후속 '야시장'편입니다.. 벤탄 시장의 양 옆 도로는 평소에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다니는 도로이지만 저녁 6시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야시장으로 바뀝니다.... 벤탄 시장 옆 도로 2개가 모두 야시장으로 변하지만 차이점은 없습니다.. 양쪽이 똑같으니 아무곳이나 가셔도 됩니다.. ^^;; 낮에는 그냥 도로일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전혀 모르고 그냥 지나쳤죠.. 나중에 하숙집 사람들이 쇼핑가자고 해서 따라나섰더니... 응? 분명히 도로였는데 야시장이 똬악!!!! 조금씩 날이 어두워지고 있군요... 아직까지는 차량 통제를 안하고 있습니다... 건물 앞쪽에 야시장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보이시나요? 커다란 은색 상자 같은... 6.. 더보기
벤탄시장(Ben Thanh Market) 1부 - 호치민 최대의 시장 드디어 벤탄 시장을 소개할 차례입니다... 블로그용 사진에 넣을 워터마크를 만들때 인민위원회청사 실루엣을 사용하자 현지 직원이 '호치민 이라면 사람들이 전부 벤탄시장을 떠올린다고 그걸로 하라'고 추천해주더군요... 하지만 실루엣이 안예뻐서 무시.. 호치민을 상징하는 장소인 이 벤탄시장은 1914년에 프랑스인들이 처음 시장을 만든것이 시초입니다.. 그러고 보니 내년이면 100주년이네요... ㄷㄷㄷ (보정을 좀 과하게 했습니다.... ^^;;) 벤탄 시장은 저 건물 내에 4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있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4000개는 좀 뻥인것 같네요.. 그래도 안에 들어서면 단층인데도 불구하고 생각외로 넓은 공간에 많은 점포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것에 놀라게 됩니다... 이 건물안에 대체 사람이 얼마나.. 더보기
사이공 스퀘어(Saigon Square) - 베트남 호치민 쇼핑센터 오늘 소개할 '사이공 스퀘어(Saigon Square)'는 랜드마크라고 하기엔 조금 미약하지만 호치민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정도는 찾는 장소이기에 올려봅니다.. ^^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올립니다.. 은색 건물에 흰 네온이라니... ㅠㅠ) 관광객 위주로 많이 몰리는 벤탄시장과는 달리 사이공 스퀘어는 현지인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벤탄 시장에 비해 깨끗하고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품질도 조금 더 낫고..(벤탄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이 기승이라 현지인들도 그다지 안가는 편입니다.. ^^;;) 우리나라 동대문 '두타'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쪽에서 찍은 사진은 초점이 안맞네요.. ㅠㅠ) 사이공 스퀘어는 벤탄 시장에 비해 가격을 깍기가 힘듭니다... 나름 가격.. 더보기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Ho Chi Minh City People's Committee Building) 제가 선정한 랜드마크 1호는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입니다.. (눈썰미가 좋으시다면 사진에 들어가는 제 워터마크가 이 곳이라는걸 알아채셨을겁니다.. ^^) 인민위원회 청사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1902~1908년에 걸쳐 지어진 19세기 프랑스식 건물입니다. 호치민시의 옛 이름인 사이공시 시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었고 독립 이후 1975년 현재의 이름인 '인민위원회 청사'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을 켜두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사진 촬영을 하실분은 삼각대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이 곳은 제가 내세운 랜드마크 선정 기준에는 맞지 않습니다... ㅜㅜ 여기로 바로 오는 버스 노선도 없고, 택시를 타도 바로 옆에 있는 '렉스 호텔'이나 '빈컴 센터'를 이야기 하는게 훨씬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