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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맛

[베트남 호치민 맛집]Chill Skybar - 호치민 최고의 야경 호치민에서 생활을 하면서 가끔식 어딘지 모를 어색함을 느끼곤 했습니다만 막상 그게 뭔지는 딱 집어내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냥 가끔씩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뿐....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제가 느낀 이질감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호치민에 온 이후로 산을 본 적이 없었던 겁니다...... ㅡㅡ;; 땅에서 솟아 오른건 오로지 건물뿐.... 그것 마저도 제 숙소가 2층, 회사는 단층 건물이니 평소에 높이 올라갈 일이 없고 시내에 볼 일 보러 나가더라도 실내에서 돌아다니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 볼 일이 없었네요... 그러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숙소 동생이 전망이 좋다는 바가 있다기에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호치민 시내는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으로 같..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맛집] LA BRASSERIE - '무제한 랍스터'로 유명한 니코사이공호텔 씨푸드 뷔페 ※ 주의!!!!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무조건 믿기보다는 정보 취득 정도로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LA BRASSERIE는 니코사이공호텔 2층에 있는 씨푸드 뷔페입니다.. 이 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다양한 조리 방식의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평소라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백만동에 가까운 비싼 가격도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몇 주 전 일요일 저녁에 도전을 했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실패... (그래도 거기까지 택시 타고 간게 아까워 오픈 준비 중일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었죠.. ^^;;) 주의!!! 주말 저녁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맛집] STARBUCKS COFFEE - 베트남 스타벅스 1호점 지난 2월 1일 베트남에 스타벅스가 진출하였습니다.. 그것도 하노이가 아닌 제가 있는 호치민에... (내년초에 진출한다는 맥도날드도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한다는데 역시 돈이 흐르는 곳은 하노이가 아닌 호치민인가 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스타벅스 갈 일이 거의 없었고... 커피를 즐기는 지금은.... 맛있는 베트남 커피 놔두고 스타벅스 갈 일이 없습니다만... 현재 베트남에서 유일한 스타벅스 매장이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포스팅도 하나 할 겸 방문해보았습니다.. ^^;; 벤탄시장에서 10여분을 걸으면 이렇게 천사가 반겨줍니다... 상당히 크죠? 여기 오픈 전 한창 공사할때 몇 번 지나쳤는데 내부가 안보이도록 건물 전체를 덮어놓았더군요... 그렇게 기대를 하도록 만든 다음에.. ..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맛집] Quan Nem - 진짜 넴(짜조)을 먹어보자 흔히 우리가 말하는 각종 채소와 고기등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월남쌈을 베트남에서는 Goi Cuon (고이꾸온)이라고 부릅니다. 그 고이꾸온을 기름에 튀기면 다른 명칭의 음식이 되는데.... 베트남 남부에서는 Cha Gio (짜조)라고 부르고, 베트남 북부에서는 Nem (넴)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이 '넴 전문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누가 하필 가게 앞에 정차를 해놔서... ㅠㅠ) 여긴 찾아가기가 좀 애매하네요.. 보통은 택시를 타고 가는게 혼자가면 음식값이나 택시값이나 뭐... 별 차이가.. ㅠㅠ CNN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유명한 집입니다.. 가게 안에 이렇게 자랑스럽게 걸어놨더군요... 거기가 메뉴판, 명함에도 CNN 소개 자랑이... ^^; 여긴 두 번 방문 했는데 올때마다 저녁시간이..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맛집] EMPORIO ARMANI Caffe - 이 알마니가 그 알마니? !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자주 가는 빈컴센터에 있는 아르마니 까페입니다.. 빈컴센터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밥은 먹어야겠고 외부 식당 나가기는 귀찮고 푸드코트는 지겹던 차에 이 곳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빈컴센터에 쇼핑하러 갈때마다 스쳐지나던 곳인데 어느날 문득 쳐다보니... 아니! 아르마니 까페라니!?!?!?!?! 이름만 슬쩍 훔쳐쓰는게 아니라 진짜 엠폴리오 아르마니 까페라니..... ㅡㅡ;; 1, 2층으로 운영되고 있고 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전시장 한쪽에 서비스 형식으로 딸린 작은 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차, 주류와 더불어 각종 식사도 판매.... 헐~ 비주얼은 비쌀것 같았는데 런치세트 메뉴가 86000동 (한화 : 4540원)이라니!!!! 오늘은 너로 결정!!.. 더보기